하치오지시 유메미술관은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상설전에서는 하치오지의 역사와 문화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기획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치오지시 유메미술관은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있는, 하치오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미술관'을 콘셉트로 2003년 10월 18일에 개관한 미술관입니다. 시가지 재개발로 건설된 고층 건물의 2층 부분을 미술관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약 440제곱미터를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에서는 하치오지와 관련된 작가나 작품, 시민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회화, 조각, 사진, 공예, 판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예술을 접하고 창조성을 키우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치오지시 유메미술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는 '유메미엔날레'라는 이름으로 격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투표를 통해 대상, 준대상, 장려상이 결정되며, 수상 작품은 미술관에 전시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애니메이션 작가나 만화가 등의 작품을 다룬 기획전을 개최하여 젊은층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기동전사 건담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알려진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원화전을 개최하여 야스히코의 강연회와 사인회를 실시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에는 '야마무라 코지', '타무라 시게루', '마스무라 히로시' 등의 전시를 개최하여 많은 팬들을 모았습니다. 하치오지시 유메미술관은 시민 여러분에게 예술을 접하고 창조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