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코 온천은 8가지 종류의 원천이 솟아나는 온천 마을로, 예부터 요양지로 번성해 왔습니다.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과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루코 온천은 미야기현 오사키시에 있는 온천지로, 8가지 종류의 원천이 솟아나는 온천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역사는 오래되어, 헤이안 시대부터 요양지로 번성해 왔습니다. 나루코 온천은 그 뛰어난 수질로 인해 예부터 많은 문인 묵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쿠의 성인 마쓰오 바쇼도 '오쿠노 호소미치(奥の細道, 일본의 옛길)' 여행 중에 나루코 온천을 방문하여 그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나루코 온천의 온천 거리는 예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한 거리 풍경으로, 온천 료칸과 호텔이 줄지어 있습니다. 온천 거리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루코 온천의 온천수는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최적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는 단순 온천이나 유황천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미용 효과에는 염화물천이나 탄산수소염천이 좋습니다. 나루코 온천에는 당일치기 온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므로, 부담 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코 온천 주변에는 나루코 협곡이나 가타누마 등 풍요로운 자연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루코 협곡은 오타니 강의 침식으로 약 1만 년 전부터 형성이 시작되어, 현재는 4km에 걸쳐 깊은 단애가 이어지는 계곡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대에는 나루코 온천, 히가시나루코 온천, 가와와타리 온천, 나카야마다이라 온천, 오니코베 온천이 점재하며, 이 다섯 곳을 총칭하여 나루코 온천향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나루코 협곡은 미야기현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가타누마는 나루코 화산군의 화구호로, 그 물 색깔은 햇빛에 따라 에메랄드그린이나 코발트블루 등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줍니다. 나루코 온천은 온천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