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스키 온천은 모래찜질 체험과 아름다운 해안, 역사적인 사적 등 매력이 가득한 온천 마을입니다.
이부스키 온천은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시에 있는 온천군의 총칭으로, 예로부터 온천 요양지로 번성해 왔습니다. 그 역사는 오래되어, 에도시대 이전부터 고온의 온천과 분기공이 점재하는 습원으로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부스키 온천의 최대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모래찜질 체험입니다. 스리가하마 온천에서는 뜨겁게 달궈진 모래에 파묻힘으로써 몸속 깊은 곳부터 따뜻해지고 마음까지 풀리는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모래찜질은 예로부터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부스키 온천에는 모래찜질 외에도 다양한 온천이 있습니다. * 야지가유 온천: 이부스키역 북쪽에 위치한 온천으로 관엽식물 재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 유노사토 온천: 야지가유 온천 동쪽에 인접한 온천으로, 고온의 온천수를 얻을 수 있어 제염 등에 이용되었습니다. * 오무레 온천: 예로부터 있던 온천으로 현재도 '무라노유 온천'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 가타구치 온천: 유노사토 온천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온천으로, 예전에는 용출량이 많았지만 유노사토 온천 개발에 따라 급속히 쇠퇴했습니다. * 가타야마 온천: 후타쓰키다역 동쪽에서 우오미다케에 걸쳐 펼쳐진 온천으로 주로 농업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 후타쓰키다 온천: 후타쓰키다역 서쪽에 위치한 약산성 온천으로, 예전에는 시마즈 나리오키가 저택을 지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부스키 온천은 온천뿐만 아니라 자연과 역사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웅장한 가이몬다케와 사쓰마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 등 자연이 풍부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천 마을에는 역사적인 사적도 많이 있어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부스키 온천은 온천, 자연, 역사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