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에 둘러싸인 조용한 수원으로, 투명한 수면에 나무들의 녹음이 비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야마부키 수원(山吹水源)은 구마모토현 아소군 우부야마무라에 있는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수원입니다. 이 수원(水源)은 구마모토현의 명수 백선에 선정되어 있으며, 매분 30톤이나 되는 물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물은 투명도가 높고, 수면에 나무들이 비치는 모습은 마치 그림 같습니다. 수온은 항온 13.5℃로 여름에도 시원하며, 도시의 소란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차장에서 수원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걸리지만, 원시림 속을 걷는 산책로는 햇살이 비치고 새소리가 들리는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케야마 수원이나 오기다나다(扇棚田) 등 다른 관광 명소도 점재하고 있어, 하루 종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마부키 수원을 방문하셨다면, 꼭 그 아름다운 경치와 고요한 세계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