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불전을 보유한 역사 깊은 사찰. 선종 양식을 도입한 건축 양식은 꼭 봐야 합니다!
세이하쿠지는 야마나시현 야마나시시에 있는 임제종 묘심사파 사찰로,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무소소세키를 개산으로 쇼케이 2년(1333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무소소세키는 가마쿠라 시대의 선승이며, 아시카가 다카우지는 무로마치 막부의 초대 쇼군이다. 세이하쿠지는 국가안태전승기원소로 창건되었으며, 그 후 무소소세키의 고제자인 세이케이쓰테쓰에 의해 개창되었다. 세이하쿠지는 예로부터 '매화 세이하쿠지'로 알려져 있으며, 무소소세키가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는 '사이코 매화'가 심어져 있다. 봄에는 매화꽃이 만발하여 경내는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 찬다. 또한 참배길 양쪽의 홍백 매화도 아름다워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세이하쿠지는 중세 토호 저택으로 보이는 렌포 저택터와 함께 미카쇼 유적 내에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사찰과 유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느끼면서 느긋하게 산책을 즐겨보자. 세이하쿠지는 고요함 속에 자리한 사찰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역사를 느끼며 느긋하게 산책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