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본토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신사로, 도난 5대 영장 중 하나. 험준한 산길을 올라간 끝에 나타나는 웅장한 사당은 그야말로 비경의 성역.
오타산 신사는 홋카이도 쿠도군 세타나초에 있는 신사로, 도난 5대 영장 중 하나로 꼽힙니다. 창건은 가키쓰 연간(1441년~1443년)으로 전해지며, 예로부터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받아 왔습니다. 이 신사는 오타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당까지의 여정은 급경사 계단과 산길이 이어져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험준한 길을 올라간 끝에 나타나는 웅장한 사당은 그야말로 비경의 성역입니다. 웅대한 자연에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에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오타산 신사의 제신은 사루타히코오카미입니다. 길 안내, 액막이, 교통안전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사 주변은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얼레지나 현호색 등의 꽃들이 만발합니다. 봄에는 얼레지 꽃이 만발한 풍경은 압권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오타산 신사는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자연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단, 신사까지의 여정은 험준하므로, 체력에 자신이 없으신 분은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변에는 불곰이나 등에, 모기, 벌, 살무사 등의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