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의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고원 리조트입니다. 가을에는 온통 금빛으로 물드는 억새 초원이 아름다우며, 미술관 순례나 정성 들인 점심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센고쿠하라는 하코네 중에서도 특히 풍요로운 자연을 자랑하는 고원 리조트 지역이며, 하코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발 약 700m의 고원에 위치하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새싹,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일년 내내 변화무쌍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가을에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억새 초원입니다. 광활한 초원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수많은 억새가 마치 파도치는 바다와 같습니다. 해 질 녘에는 저녁놀에 비친 억새가 더욱 아름답게 빛나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또한 하코네 습생화원은 해발 800m 고원에 위치하며, 습지대에 서식하는 귀중한 식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앉은부채나 금매화 등의 꽃, 여름에는 해오라비난초나 꿩의다리 등의 꽃, 가을에는 오이풀이나 마쓰무시소 등의 꽃이 만발합니다. 원내에는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센고쿠하라에는 폴라 미술관, 라릭 미술관, 하코네 유리 숲 미술관 등 개성 넘치는 미술관도 곳곳에 있습니다. 폴라 미술관에서는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 인상파 회화를 중심으로 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릭 미술관에서는 프랑스 유리 공예가 르네 라릭의 작품을, 유리 숲 미술관에서는 베네치아 유리나 현대 유리의 아름다움을 각각 즐길 수 있습니다. 미술관 순례 중간에는 뮤지엄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센고쿠하라에는 정성 들인 점심 식사나 카페도 많이 있어,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센고쿠하라는 자연,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꼭 센고쿠하라를 방문하여 하코네의 풍요로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