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신겐 유적의 성터! 역사 로망을 느껴보세요!
고후성터는 야마나시현 고후시에 있는 전국시대 무장 다케다 신겐이 축조한 성터입니다. 해발 264.9m의 산 위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고후 분지를 내려다보는 요새로서 기능했습니다. 신겐은 이 성을 거점으로 가이국을 통일하고, 그 후에는 간토 지방과 시나노국에도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덴쇼 10년(1582년), 신겐의 뒤를 이은 다케다 가쓰요리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연합군에게 공격받아 고후성은 함락되었습니다. 그 후, 고후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재건되었지만, 메이지 시대에 폐성되었습니다. 현재 고후성터에는 석벽과 해자 등의 유구가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고후성터에서는 고후 분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일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고후성터는 다케다 신겐의 유적지로서 역사 팬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