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지마를 눈앞에 바라보는 가고시마의 현관에 위치한 복합 상업 시설이었습니다.
돌핀 포트는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혼코신마치에 있었던 복합 상업 시설입니다. 2005년 4월에 문을 열어 2020년 3월에 폐업했습니다. 사쿠라지마를 눈앞에 바라보는 가고시마의 현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총 목조 2층 건물로 남국의 방갈로를 연상시키는 건물에 특산품 직매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약 20곳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와 가고시마 특유의 기념품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돌핀 포트는 가고시마의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시설 내에는 가고시마의 전통 예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가고시마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벤트 공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활기를 띠었습니다. 2020년 3월 폐업 후, 부지는 잠정적으로 월정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축구·럭비 스타디움과 호텔, 집객 시설 등의 유치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다시 태어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