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기후성은 오다 노부나가가 천하통일의 거점으로 삼았던 유서 깊은 성.
기후성은 기후현 기후시에 있는 산성으로, 해발 329m의 긴카 산 정상에 세워졌습니다. 그 역사는 오래되어 무로마치 시대 1532년, 사이토 도산에 의해 축성되었습니다. 그 후 오다 노부나가가 기후성을 손에 넣고 천하통일을 목표로 하는 데 중요한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기후성은 노부나가의 천하통일 거점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다양한 역사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현재 기후성은 천수각이 재건되어 관광 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천수각에서는 기후 시가지와 나가라가와 강, 노비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긴카 산으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 절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에는 기후시의 야경이 아름답게 빛나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후성은 역사와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기후를 방문했을 때는 꼭 기후성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