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에서 후지산과 고후 분지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리산은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와 미나미알프스시의 경계에 있는 해발 약 1,731m의 산입니다. 미나미알프스 지릉 호오산 동쪽 산복에 위치하며, 미나미알프스 유네스코 에코파크의 완충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로 접근할 수 있어, 가볍게 오르면서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웅장한 후지산과 고후 분지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도시의 불빛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야경과, 쏟아질 듯한 별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건이 맞으면 구름바다에 떠 있는 후지산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마리산은 6월 초순부터 중순에 걸쳐 약 15만 그루의 렌게츠츠지가 산 정상 일대에 만개하여 산 전체가 분홍색으로 물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아름다움은 압권이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렌게츠츠지 개화 시기에는 아마리산 정상 부근의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이른 아침부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리산은 렌게츠츠지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여 사계절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봄에는 산나물 채취를 즐기는 사람도 많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리산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