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년 이상 전 후지산의 분화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용암 동굴. 연중 시원한 공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루사와 빙혈은 야마나시현 미나미쓰루군 나루사와무라에 있는 용암 동굴로,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50년 이상 전인 조간 6년(864년)에 일어난 후지산의 측화산, 나가오산의 분화로 흘러나온 용암류가 식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동굴 내부는 연중 기온이 낮아 여름에도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하 21m의 '기노이케'에서는 얼음 기둥과 현무암질 용암군을 볼 수 있습니다. 나루사와 빙혈은 후지산의 분화로 만들어진 자연의 조형미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질학적으로도 귀중한 존재입니다. 또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후지산의 웅장한 자연을 느끼면서 시원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나루사와 빙혈은 후지산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