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성 바로 옆에 위치한 가나자와 시민의 수호신으로 사랑받는 신사. 가가 번과 관련된 신사로 역사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오야마 신사는 가가 번주 마에다 도시이에 공이 번조인 도시나가 공을 모신 것에서 시작되어, 그 후 역대 번주들도 함께 모셔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나자와의 우지가미(지역 수호신)로서 숭배를 받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도시이에 공과 정실인 오마쓰 부인을 모시는 '부부사', 가가 번의 조상을 모시는 '번조사', 가가 번의 수호신인 '하쿠산 신사', 그리고 도시이에 공의 공적을 기리는 '도시이에 공 동상'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또한, 오야마 신사는 가나자와 성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가나자와 성 천수각이나 겐로쿠엔 등의 관광 명소에서도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가나자와 성이나 겐로쿠엔을 방문하실 때 꼭 오야마 신사에도 들러 보세요. 가가 번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면서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오야마 신사는 가나자와 거리의 상징이자 가나자와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가나자와를 방문하실 때 꼭 오야마 신사에 들러 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