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은 후 북알프스의 산들을 배경으로 후나카와 강변을 따라 만발하는 벚꽃길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튤립이나 유채꽃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놓칠 수 없습니다!
도야마현 아사히초의 후나카와 강변은 봄의 방문을 알리는 아름답고 화려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눈이 남아있는 북알프스의 산들을 배경으로 후나카와 강변의 벚꽃길, 튤립, 유채꽃이 만발하여 숨 막힐 듯한 절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후나카와의 벚꽃은 매년 4월 초순부터 중순이 절정이며, 약 280그루의 왕벚나무가 만발합니다. 약 1,200m에 걸쳐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벚꽃이 만개할 때는 강변에 많은 포장마차가 늘어서 활기를 띱니다. 또한, 후나카와의 벚꽃은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이트업된 벚꽃길은 수면에 비춰져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후나카와에서는 벚꽃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벚꽃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이나 맛있는 음식이 판매되거나 음악 연주 등이 열립니다. 후나카와의 벚꽃은 봄의 도야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웅장한 자연과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꼭 보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