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 국립공원은 웅대한 자연과 아름다운 습원이 펼쳐진, 그야말로 일본의 비경. 하이킹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후쿠시마현 방면의 오제 국립공원은 군마현 방면과는 다른, 웅대한 산악 경관과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도호쿠 이북의 최고봉인 '히우치가다케'는 그 험준한 산세와 장대한 경치로 등산객을 매료합니다. 해발 2,356m의 산 정상에서는 360도 파노라마가 펼쳐져, 오제 습원과 주변 산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는 험준한 암벽과 가파른 경사면도 있지만, 그만큼 달성감은 각별합니다. 한편, 아이즈코마가타케는 해발 2,133m의 산 정상에 광대한 습원을 가진, 그야말로 천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산입니다. 등산로는 비교적 걷기 쉬워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히우치가다케와 오제 습원, 멀리에는 닛코 연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시로산은 해발 1,788m의 산 정상에 광대한 습원을 가진, 독특한 경관의 산입니다.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하이킹 감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히우치가다케와 아이즈코마가타케 등 오제의 산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마야마토게에서 오제늪으로 가는 루트는 보행 부담이 적어 하이킹 감각으로 습원을 왕래할 수 있습니다. 오제늪 호숫가에는 입욕 가능한 산장이 늘어서 있어 트레킹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밤에는 만천의 별을 바라보며, 정적의 밤하늘에 둘러싸일 수 있습니다. 오제 국립공원은 웅대한 자연과 아름다운 습원,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조화된, 그야말로 일본의 비경입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제 국립공원을 꼭 자신의 발로 걸으며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