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에 번주가 만든 약초원이 사계절의 꽃들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일본 정원으로. 후쿠시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추천합니다.
오야쿠엔은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 있는 에도시대에 번주가 약초 재배를 위해 만든 정원입니다. 약 13,000평의 광대한 부지에 사계절의 꽃들이 만발하며, 약초원, 연못, 다실 등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내에는 후쿠시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경치가 뛰어납니다. 오야쿠엔의 역사는 에도시대 초기의 1643년에 후쿠시마 번주 초대 번주 마쓰다이라 마사요시가 약초 재배를 위해 이 땅을 선택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번의 약초원으로 이용되었지만, 그 후 정원으로 정비되어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오야쿠엔에는 약초원 외에도 연못, 다실 등이 있으며, 각각 특징이 있습니다. 약초원에는 약 200종류의 약초가 심어져 있으며, 약초에 관한 전시나 이벤트 등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연못은 정원의 중심에 위치하며, 주변을 푸른 나무들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입니다. 다실은 정원 한쪽에 있으며, 차를 마시면서 정원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야쿠엔은 자연과 역사를 접하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후쿠시마시를 방문할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