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미술관은 야마가타 신문 그룹의 총수였던 핫토리 케이오의 제창으로 1964년에 개관. '공립 미술관보다 한층 폭넓은 현민의 미술관'이라는 이념 아래, 설립 당시부터 현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갔습니다. 일본화 위주의 미술관으로 개관했지만, 1985년 신관 오픈을 계기로 핫토리 컬렉션과 요시노 석고에서 기탁받은 작품이 풍부해져, 도호쿠 유수의 프랑스 근대 회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상설 전시에서는 모네, 르누아르, 피카소 등 인상파 이후 거장들의 작품과 요사 부손 필 '오쿠노 호소미치도' 등 귀중한 일본 미술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마가타시 출신의 조각가 신카이 다케타로, 신카이 다케조의 작품을 전시하는 코너와 야마가타 은행 경영에 참여해 온 하세가와 가문이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하는 하세가와 컬렉션실도 볼거리입니다. 전시실 외에도 정원과 카페가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