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미 협곡은 야마가타현 모가미강 중류에 있는 계곡으로, 총 길이 16km에 걸쳐 양쪽 기슭에 산이 솟아 있는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가미강은 야마가타현의 어머니 강으로서, 예로부터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해 왔습니다. 모가미 협곡은 모가미강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낸 자연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가미 협곡은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합니다. 봄에는 산들이 벚꽃색으로 물들고, 강물 소리가 기분 좋은 음색을 자아냅니다. 여름에는 눈부신 신록과 나무들의 푸르름이 수면에 비쳐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을에는 산들이 불타는 듯한 단풍으로 물들고, 수면에 비치는 단풍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겨울에는 설경이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내며, 고요한 세계에 감싸입니다.
모가미 협곡의 매력은 자연의 웅장함뿐만 아니라 역사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도 있습니다. 모가미 협곡에는 예로부터 사람들이 생활했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가미강 뱃놀이 코스에는 에도시대에 건설된 선착장 터나 옛 마을터 등이 남아 있습니다.
모가미 협곡을 방문하신다면 꼭 모가미강 뱃놀이를 즐겨보세요. 뱃사공의 뱃노래와 모가미 사투리 가이드가 모가미 협곡의 역사와 자연을 이야기해 줍니다. 또한, 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육지에서 바라보는 경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모가미 협곡의 웅장한 자연과 역사를 뱃놀이를 통해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