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미 산지는 너도밤나무 원시림의 보고로 알려져 있지만, 다케다이 자연관찰교육림은 그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수령 400년이 넘는 거목들이 늘어선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시라카미 산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키워온 풍부한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면 너도밤나무 거목이 자아내는 신비로운 숲에 둘러싸여 발밑에는 이끼 낀 바위와 나무들이 정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오감을 풀로 사용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표정을 바꾸는 숲은 봄에는 신록이 빛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며 겨울에는 설경으로 뒤덮여 일 년 내내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시라카미 산지를 대표하는 경관인 다케다이 자연관찰교육림을 방문하여 시라카미 산지의 풍부한 자연을 체험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