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 다카야마의 깊숙한 곳에 있는, 옛 일본의 원풍경이 남아있는 조용한 집락. 판자창고 양식의 집들이 늘어선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합니다.
다네쿠라 집락은 도야마현과의 현 경계에 가까운 기후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스러운 옛 풍경이 남아있는 곳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에도시대 중반경 오슈 다나쿠라 지역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개척한 것이 시초이며, 지금도 남아있는 돌담 논 만들기가 시작된 1940년경에는 20세대 이상 200명 정도의 주민이 있었습니다. 집락에는 판자창고 양식의 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그 대부분은 지어진 지 100년 이상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양잠과 농업으로 번성했던 이 집락은, 지금은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네쿠라 집락을 방문하신다면, 꼭 걸어서 산책해 보세요. 판자창고 양식의 집들과 돌담 논, 그리고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락에는 고택을 개조한 숙박 시설이나 식당도 있으니, 숙박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네쿠라 집락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자연과 교감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