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둘러싸인 계곡을 걷는, 환상적인 풍경이 매력!
소리 폭포는 아키타현 가즈노시 하치만타이에 있는 약 25미터의 낙차를 가진 웅장한 폭포입니다. 구마사와 강 원류의 나카노사와에 있으며, 주상절리의 벼랑을 흘러내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주변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너도밤나무 숲이 펼쳐져 있으며, 특히 10월 초순부터 중순에 걸쳐서는 선명한 색채로 둘러싸여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단풍 터널을 빠져나가면서 걷는 약 15분 산책로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그림 속 세계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 소리와 새소리가 정적에 잠긴 자연 속에 울려 퍼져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면 가까이에서 폭포의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상절리 벼랑을 올려다보면 그 웅장함에 압도될 것입니다. 정적에 잠긴 자연 속에서 천천히 산책하며 마이너스 이온을 듬뿍 받으면서 심신을 재충전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