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랭이논 100선'에 선정된 구루메키의 다나다는, 마치 그림 같은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집니다.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하마나구 이나사초에 있는 구루메키의 다나다는, 간논산의 남서쪽 경사면에 펼쳐진 약 800장의 논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경관입니다. 그 아름다움은 '일본의 다랭이논 100선'과 '시즈오카현 경관상'에도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관광 명소입니다. 구루메키의 다나다의 역사는 오래되어, 헤이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다랭이논의 기초가 구축된 것은, 전국시대(이이 나오토라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시대)로, 이이가의 비호를 받아 개간이 진행되었다고 여겨집니다. 현재도 이이가의 가신의 후예가 다랭이논을 계속 경작하며, 그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구루메키의 다나다에는, '용궁 꼬마 전설'이라는 낭만적인 전설도 남아있습니다. 구루메키를 흐르는 도타강에는 용궁으로 이어진다고 하는 깊은 연못이 있으며, 그 연못에서 아이가 나타나 마을 사람들의 농사일을 도왔다는 전설입니다. 이 전설에서, 다랭이논 최상부에 있는 용수는 '용궁 꼬마'라고 불리며, 지금도 다랭이논을 적시는 수원입니다. 구루메키의 다나다는, 그 역사와 전설, 그리고 아름다운 경관이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시즈오카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이이 나오토라와 관련된 장소로, 전설을 좋아한다면 용궁 꼬마의 전설을 떠올리고, 자연을 좋아한다면 웅대한 다랭이논의 경치에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랭이논은,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한적한 풍경이 펼쳐지는 구루메키의 다나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