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된 구 다이시역은 쇼와 레트로 분위기가 감도는 역사가 매력적입니다. 자료관에서는 당시의 사진과 자료가 전시되어 철광석을 운반하던 시절의 번성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구 다이시역은 군마현 나카노조마치에 있는, 과거 군마 철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을 운반하기 위한 전용 역으로서 쇼와 26년(1951년)에 개업했습니다. 군마 철산은 과거 일본 최대 규모의 철광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광석은 도쿄와 요코하마 등의 제철소로 운반되었습니다. 구 다이시역은 군마 철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을 나가노하라역까지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쇼와 36년(1961년)부터는 여객 수송도 시작되어 지역의 중요한 교통 기관으로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군마 철산의 폐산에 따라 쇼와 46년(1971년)에 폐선되었고, 현재는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역사가 자료관으로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자료관에서는 당시의 사진과 자료가 전시되어 철광석을 운반하던 시절의 번성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 옆에는 화물 전용 차량이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구 다이시역은 역사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이 풍부한 환경도 매력적입니다. 주변에는 구사쓰 온천과 시마 온천 등 인기 관광 명소도 곳곳에 있어 관광 거점으로서도 추천합니다. 구 다이시역을 방문할 때는 주변 관광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구사쓰 온천에서는 온천 거리를 산책하거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마 온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온천 료칸에 숙박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 다이시역은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군마현만의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