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사이 성

개요

사카사이 성은 이바라키현 반도시에 있는 전국시대의 성터입니다. 무로마치 시대에 사카사이 씨에 의해 축성되었지만, 고호조 씨와의 대립으로 함락되었습니다. 그 후, 고호조 씨에 의해 대규모로 개축되어 최신 기술이 투입된 성이 되었습니다. 덴쇼 18년(1590년)의 오다와라 정벌에서 호조 씨가 멸망하자, 사카사이 성도 폐성되었습니다. 현재 사카사이 성터는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발굴 조사에 근거한 시대 고증을 거쳐 망루, 토담, 망루문, 목교 등이 복원되어 중세 성곽의 모습을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 파기 연못이라는 연못이 있으며, 사카사이 성 함락 시의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종 파기 연못은 사카사이 성 함락 시에 성주인 사카사이 쓰네시게의 부인(딸이라고도 함)인 치히메가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종을 뒤집어쓰고 이 연못에 투신했다고 전해진 데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 후, 이 종을 찾기 위해 몇 번이나 연못이 파헤쳐졌다고 합니다. 사카사이 성터는 전국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로 견학할 수 있으며,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