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일성령으로 파괴된 성의 위용을 지금에 전하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시키 성은 히고국 야쓰시로군 사시키(현재의 구마모토현 아시키타마치 사시키)에 존재했던 일본의 성. 사가라 씨가 축성했다고 전해지지만, 확실한 사료는 없다. 일국일성령에 의해 폐성되었다. 아시키타마치는 헤이세이 5년부터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성이 파괴된 상태의 석벽을 복원했다. 현재는 역사 공원으로 정비되어 당시의 위용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기슭에서 올려다본 석벽과 천수대는 압권이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원 내에는 자료관이나 휴게소 등도 정비되어 있어, 역사를 배우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사시키 성터를 방문하여 당시 전국 시대나 사가라 씨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