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에 황족의 보양지로 지어진 유서 깊은 역사적 건축물.
히지츠칸은 메이지 20년(1887년)에 이세 신궁에 참배하는 빈객의 휴식・숙박 시설로서 재단법인 신엔회가 건설했습니다. 에이쇼 황태후의 이세 방문에 맞춰 1886년 12월부터 1887년 2월까지 단기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1911년부터 1999년까지는 인접한 후타미칸의 별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관내가 유료로 일반 공개될 뿐만 아니라 대여 전시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히지츠칸은 메이지 시대의 건축 양식이 아름다우며, 당시 황족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다미가 깔린 방에 샹들리에가 장식된 대광간은 일본과 서양의 양식이 조화된 호화로운 구조로, 꼭 봐야 할 곳입니다. 정원도 아름다워 사계절의 꽃이 만발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히지츠칸은 이세 신궁이나 후타미오키타마 신사 등 이세시마의 관광 명소와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