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1만 그루 이상의 튤립이 만발하고, 풍차가 있는 풍경은 마치 유럽의 그림책 세계 같습니다.
데 레이케 공원은 도쿠시마현 미마시에 있는 공원으로, 봄에는 1만 그루 이상의 튤립이 만발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공원 내에는 메이지 시대에 네덜란드인 기사 요하네스 데 레이케가 설계한 '데 레이케 댐'이라는 역사적인 사방댐이 있습니다. 이 댐은 오타니 강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현재도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풍차가 세워져 있어 풍차가 있는 풍경은 마치 유럽의 그림책 세계와 같아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봄에는 '데 레이케 공원 튤립 축제'가 개최되어 이벤트와 포장마차 등이 활기를 띱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