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가나가와 현립 히가시타카네 삼림공원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미야마에구에 있는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진 현립 도시공원입니다. 공원 부지 내에는 고대 집락터인 '히가시타카네 유적'과 추정 수령 150~200년 된 졸참나무 숲이 남아 있으며, 각각 가나가와현 지정 사적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대 잔디 광장이라 불리는 지역에는 약 60채의 수혈 주거지 흔적과 식량 저장 구덩이 흔적, 조개무지 등이 발굴되어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졸참나무 숲은 도시 개발이 진행된 현대에도 자연림에 가까운 형태로 남아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는 고대 잔디 광장과 졸참나무 숲 외에도 피크닉 광장,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습생 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