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코만과 사쿠라지마를 바라보는 절경의 로케이션에서 약 1000점의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나가시마 미술관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다케에 있는 미술관으로, 창립자인 나가시마 코스케 씨가 오랜 세월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긴코만에 우뚝 솟은 웅장한 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발 110m의 고지에 위치하며, 아열대 수목에 둘러싸인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구로다 세이키(黒田清輝) 등 지역 작가의 회화 및 조각을 비롯하여 로댕, 샤갈 등 해외 작가의 회화 및 조각, 신대륙 선사 미술품, 사쓰마야키(薩摩焼) 등 약 1000점의 귀중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로다 세이키의 작품은 나가시마 씨가 오랫동안 수집해 온 것으로, 그 수는 일본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또한 로댕이나 샤갈의 작품은 나가시마 씨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그 어느 것도 귀중한 작품입니다. 미술관 주변에는 자연이 풍부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바라보는 긴코만과 사쿠라지마의 웅장한 경치는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미술 감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나가시마 미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