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 800m의 묘코산 중턱에 위치한 웅장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정적의 공간
렌게호지는 묘코시의 산악 사원으로, 표고 800m의 묘코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07년(다이도 2년)에 고보대사 구카이에 의해 개창되었다고 전해지며, 예로부터 신앙을 모아 왔습니다. 사원은 웅장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정적의 공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렌게호지에는 본당, 종루, 쿠리 등의 건물이 있으며, 각각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당은 약사여래를 본존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 위용은 압권입니다. 종루에서는 묘코산의 웅장한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 됩니다. 쿠리는 예전에 승려들이 생활했던 곳으로, 지금은 다실이나 휴게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렌게호지까지는 묘코고원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겨울철에는 적설로 인해 차량 접근이 어렵습니다. 묘코고원역에서 렌게호지까지는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렌게호지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정적의 공간에서 심신을 리프레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