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요 문화재인 아미타당을 비롯하여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많이 존재하며, 정적 속에 늠름한 공기가 감도는 파워 스폿입니다.
우오누마 신사는 니가타현 오지야시에 있는 신사로, 창건은 스진 천황 시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숭경받아 온 신사로, 경내에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아미타당이 있습니다. 아미타당은 무로마치 시대 말기 에이로쿠 6년(1563년)경에 건립된, 호산칸, 호교즈쿠리 가야부키의 작은 당입니다. 당내에는 대장장이가 시나노강의 사철로 만들었다고 하는 아미타여래상과 대일여래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우오누마 신사는 상업 번성의 신으로도 신앙을 받고 있으며,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또한 경내에는 가구라덴(신악을 연주하는 곳)이나 러일 전쟁 기념비 등도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사 주변은 자연이 풍부하며, 오타강 상류에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적 속에 늠름한 공기가 감돌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역사와 자연이 조화된, 그야말로 파워 스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오누마 신사는 오지야시를 방문했을 때 꼭 들러보고 싶은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