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시대의 귀중한 건축 양식을 전하는 국보 「기즈미의 못 없는 당」이라고 불리는 관음당이 있는 사원.
고온지는 오사카부 가이즈카시 기즈미에 있는 정토종 사원으로, 국보인 관음당 「기즈미의 못 없는 당」이 유명한 사원입니다. 이 관음당은 가마쿠라 시대의 건축 양식을 전하는 귀중한 문화재로, 못을 사용하지 않은 목조 구조가 특징입니다. 당시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 건축 양식은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에 압도될 것입니다. 고온지는 예전에 「관음사」라고 불렸으며, 나라 시대의 승려 교키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무로마치 시대에는 전란에 휘말려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지만, 관음당만은 기적적으로 남았습니다. 현재는 고온지의 본당으로 소중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국보인 관음당 외에도 국가 중요 문화재 19점을 소장하는 보물전, 납골당, 승방, 종루, 산문 등이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각각 역사를 느끼게 하는 품격이 있으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경내는 심신을 재충전하기에 최적입니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은 물론,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