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고국 이치노미야로서 역사 깊고,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신사. 특히 5월 초순의 등나무 축제는 압권!
니시사무타 신사는 오이타현 오이타시 사와다에 있는,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숭배받아 온 신사입니다. 진구 황후가 삼한정벌에서 돌아오는 길에 니시사무타 산(현재의 혼구 산)에 임행하여, 그 증거로 산 정상에 흰 깃발을 꽂았다는 전승에서, 당사는 혼구 산을 신체 산으로 성립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창건은 오진 천황 9년 4월, 타케우치노 스쿠네가 혼구 산 위에 사당을 지은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니시사무타 신사는 분고국 이치노미야로서, 예로부터 신앙을 모아왔습니다. 현재도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하며, 연중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경내에는 국가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만년교가 있습니다. 만년교는 에도 시대 말기에 건설된 석조 아치 다리로, 그 아름다운 모습은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수령 450년 이상의 오이타시 지정 천연기념물인 산등나무가 있으며, 5월 초순에는 등나무 축제가 개최되어 약 1,000그루의 등나무 꽃이 만발합니다. 그 환상적인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니시사무타 신사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된, 그야말로 파워 스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요함 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