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노쿠니 이치노미야로서, 예로부터 신앙을 모아온 신사.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정적에 둘러싸인 엄숙한 분위기의 신사입니다.
아에쿠니 신사는 미에현 이가시에 있는 신사로, 이가노쿠니 이치노미야로서 예로부터 신앙을 모아왔습니다. 창건은 사이메이 천황 4년(658년)으로 전해지며,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신사입니다. 주제신은 오히코노미코토, 배신은 스쿠나히코나노미코토, 가나야마히메노미코토를 모시고 있습니다. 경내는 정적에 둘러싸여, 역사를 느끼게 하는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가구라덴(신악전)이나 배전, 본전 등, 각각에 역사를 느끼게 하는 조각이나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아에쿠니 신사에는 예로부터 ‘구로토제’라고 불리는 축제가 행해져 왔습니다. 이 축제는 후에 핫토리 한조를 배출하게 되는 핫토리 일족의 사적인 축제였다고 하며, 정말로 닌자가 있었을까 생각하게 하는 흥미로운 역사가 있습니다. 또한, 아에쿠니 신사는 닌자의 마을다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경내에는 닌자 저택이나 닌자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아에쿠니 신사는 역사와 신비로 가득 찬 곳입니다. 정적에 둘러싸인 경내를 산책하며, 옛 역사를 느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