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측후소. 태평양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에노우라 측후소는 메이지 11년(1878년)에 건설된 일본 최초의 측후소 중 하나입니다. 기상 관측을 하는 동시에 항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측후소는 태평양을 바라보는 절벽 위에 지어져 있어 웅장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건물 내부는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측후소에는 기상 관측에 사용된 기기와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당시 과학 기술의 진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측후소 주변은 자연이 풍부하여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측후소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는 에노시마 등대와 벤텐섬 등 에노시마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에노우라 측후소는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에노시마 관광 시 꼭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