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의 고치, 하리마야 다리로 유명한 다리. 요사코이 부시의 구절에도 등장하며, 준신과 오마의 사랑 이야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도사의 고치 하리마야 다리에서, 스님이 비녀 사는 걸 봤네'라는 요사코이 부시의 구절에도 나오는 하리마야 다리는, 고치현 고치시에 있는 다리입니다. 에도시대에 호리카와를 사이에 두고 장사를 하던 하리마야와 히쓰야가 서로 왕래하기 위해 사설 다리를 놓은 것이 하리마야 다리의 유래라고 합니다. 그 후, 몇 번이나 다리가 다시 놓이고, 호리카와도 매립되었지만, 현재는 하리마야 다리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냇물 소리를 재현했습니다. 옛 하리마야 다리도 복원되었고, 준신과 오마의 모뉴먼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리마야 다리는 고치시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고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하리마야 다리를 방문할 때는 꼭 요사코이 부시를 부르면서 다리를 건너보세요. 분명 즐거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