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가 살았던 주거를 복원한 문학 자료관으로, 시키의 생애와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시키도는 하이쿠 시인 마사오카 시키가 17세까지 살았던 주거를 복원한 문학 자료관으로, 시키의 생애와 작품을 기릴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내부에는 시키와 친분이 깊었던 나쓰메 소세키 등과 관련된 원고 등의 문학 자료와 사진, 각종 문헌 등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키가 정원을 바라보며 학문에 매진했다고 전해지는 당시의 책상도 있어, 시키가 살았던 생활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키도 정면에는 시키의 '출발' 동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키도 앞 광장에는 나쓰메 소세키의 흉상, 당시 운행되던 '봇짱 열차' 객차, 하이쿠 우체통, 시키와 야구 기념비 등도 있어, 시키의 다양한 면모를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키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시키의 유발탑(매발탑)도 있어 시키의 생애를 추모할 수 있습니다. 시키도를 방문하면 시키의 문학 세계를 접할 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와 사회, 마쓰야마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시키의 문학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는 사람, 시키의 생애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 마쓰야마를 방문했을 때 꼭 시키도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