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샤치가 빛나는 천수각을 비롯해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나고야의 상징!
나고야 성은 1601년(게이초 6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성한 에도 시대 초기의 대표적인 성곽 건축물이다. 그 후 1612년(게이초 17년)에 천수각이 완성되었으며, 현재는 그 위용이 나고야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수각은 1945년(쇼와 20년) 나고야 공습으로 소실되었으나, 1959년(쇼와 34년)에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되었다. 천수각 최상층에서는 나고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도시의 불빛이 아름답게 빛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천수각 내부에는 에도 시대의 도구와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혼마루 고텐은 2018년(헤이세이 30년)에 복원되어 화려하고 웅장한 내부를 볼 수 있다. 혼마루 고텐은 이에야스가 생활했던 당시의 화려함을 체험할 수 있다. 나고야 성에는 천수각과 혼마루 고텐 외에도 니노마루 정원이나 사쿠라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나고야 성 주변에는 킨샤치 요코초나 나고야 성 박물관 등 관광 명소도 많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