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루가만과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돌담 계단식 논. 일본의 옛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절경 명소입니다.
이시부 다나다는 시즈오카현 마쓰자키초에 있는 스루가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의 계단식 논입니다. 동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돌담 계단식 논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크기의 논들이 겹쳐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시부 다나다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에도시대 후기에는 이미 산사태가 발생하여 계단식 논이 붕괴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 후, 쇼와 30년대에는 약 10헥타르에 걸쳐 계단식 논이 펼쳐져 있었지만, 고도 경제 성장기에는 경작 포기지가 증가하여 황폐해져 갔습니다. 헤이세이 12년에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복원 활동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다시 아름다운 계단식 논의 모습을 되찾아 지역 활성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계단식 논 오너 제도도 도입되어 도시 지역의 사람들이 오너가 되어 모내기나 벼베기 등의 농업 체험을 통해 현지 사람들과의 교류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시부 다나다를 방문하면 옛 농촌 풍경과 지역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광대한 계단식 논과 웅장한 스루가만, 그리고 산들의 경치는 그야말로 일본의 옛 풍경입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시부 다나다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시부 다나다는 일본의 계단식 논 100선에도 선정되어 그 아름다움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시부 다나다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훌륭한 관광지입니다. 꼭 방문하여 그 매력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