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낙차 55m의 박력 넘치는 폭포!
일본의 폭포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묘나 폭포는 니가타와 나가노 현의 경계를 흐르는 '세키강'에 걸쳐 있는 낙차 55m의 폭포입니다. 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모습은 압권이며, 신록과 단풍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계곡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인기 있는 시즌은 눈이 녹아 물이 대량으로 흘러들어 장관을 이루는 봄과 주변 경치가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 단풍 시즌입니다. 또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도 추천합니다. 옛날에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너무나 격렬하여 굉음이 주변 숲에 울려 퍼져 마치 지진과 같았다고 하여 '지진 폭포'라고도 불립니다.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주차장에서 폭포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폭포 웅덩이 근처의 전망 포인트에서 그 박력을 체험해 보세요. 묘나 폭포는 주상절리라고 불리는 기둥 모양의 틈이 잘 발달한 현무암 벽이 특징입니다. 산책로 벼랑 위에는 판상절리라고 불리는 판을 수십 장 겹쳐 놓은 듯한 틈을 가진 용암이 발달해 있습니다. 삼림 테라피 로드로 지정된 '묘코고원 자연 산책로'의 시작점(또는 도착점)이기도 한 묘나 폭포. 자연 속을 산책하면서 치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묘나 폭포는 묘코고원의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