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사랑스러운 자이언트판다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1882년(메이지 15년)에 개원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입니다. 우에노 은사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00종 3,000마리의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이언트판다는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동물입니다. 판다 사육장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사랑스러운 판다의 모습을 보려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원내는 고릴라와 호랑이가 사는 숲, 코끼리가 사는 숲, 북극곰과 물범의 바다 등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동물들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릴라와 호랑이 구역에서는 동물들의 힘찬 모습을 볼 수 있어 박진감이 넘칩니다. 또한 코끼리 구역에서는 코끼리가 코로 물을 마시는 모습이나 나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동물들의 사육 환경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동물들이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릴라 구역에는 큰 바위와 나무, 물웅덩이 등이 설치되어 있어 고릴라들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봄에는 원내의 벚꽃이 만발하여 꽃놀이객으로 붐빕니다. 벚꽃 계절에는 벚꽃과 동물들을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또한 원내에는 카페와 레스토랑도 잘 갖춰져 있어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동물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