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 유일의 수족관! 400종 1만 점의 생물을 전시, 오가 바다를 재현한 대형 수조와 북극곰 등이 인기입니다.
오가 수족관 GAO는 아키타현 오가시에 있는 수족관입니다. 2004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도호쿠 지방의 동해 쪽에서는 유일하게 북극곰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오가 바다를 재현한 대형 수조와 펭귄, 물범, 참물범 등의 전시 코너가 있습니다. 또한 3D 시어터와 레스토랑도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오가 수족관 GAO의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북극곰입니다. 캐나다에서 데려올 예정이었지만, 일본의 동물보호단체와 캐나다의 동물복지단체의 항의 활동으로 인해 제때 등장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5년 6월 8일, 호주 수족관의 협력으로 러시아에서 수컷 새끼 곰이 반입되어 '고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전시 시설은 가능한 한 자연에 가까운 상태에서 사육하는 것을 목표로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북극곰 보호법 취지에 따라 정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2006년 5월부터 여름 더위를 억제하는 역할로 인공 강설기를 설치했습니다. 북극곰을 위해 인공 강설기를 설치한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합니다. 2011년, 고타와의 번식을 위해 구시로시 동물원에서 쿠루미(암컷)가 대여되었고, 2012년 12월 4일, 산실에서 새끼 출산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해인 2013년 5월 1일부터 모자가 공개되었고, 일반 공모와 투표를 거쳐 6월 3일에 이름이 밀크로 결정되었습니다. 북극곰의 첫 출산 새끼의 자연 생육에 성공한 것은 국내 최초입니다. 오가 수족관 GAO는 북극곰 보호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북극곰의 생태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수족관입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수족관이므로 꼭 방문해 보십시오.